퇴직 이후 연금으로 생활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자주 들리는 질문은 “국민연금이랑 기초연금, 둘 다 받을 수 있는가요?”입니다.
둘 다 연금이지만 성격이 다르고, 지급 주체도 다르며, 수급 요건 역시 완전히 다릅니다. 그런데도 인터넷에는 이 둘을 혼동하거나 잘못 이해한 정보들이 너무 많습니다.
특히 기초연금은 ‘소득 하위 70%’만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연금 수령 여부와 관계가 깊어질 수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의 차이, 수급 조건, 중복 수령 가능 여부, 그리고 실제 수령액 계산 시 유의점까지 실제 사례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.
✅ 1. 국민연금이란?
| 성격 | 공적 보험 (가입 의무 있음) |
| 대상 | 18세 이상~60세 미만 국민 (소득 있는 자) |
| 수령 조건 | 10년 이상 납부 + 수급 연령 도달(만 63세~65세) |
| 금액 | 가입 기간 및 소득 수준에 따라 산정 |
👉 요약: 내가 납부한 만큼 돌려받는 구조
✅ 2. 기초연금이란?
| 성격 | 복지제도 (국가가 보조금 형태로 지급) |
| 대상 | 만 65세 이상, 소득인정액 기준 하위 70% 노인 |
| 수령 조건 | 만 65세 이상 + 소득 요건 충족 |
| 금액 | 월 최대 334,000원 (2025년 기준, 변동 가능) |
👉 요약: 노후 소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지원하는 현금성 복지
✅ 3. 두 연금의 가장 큰 차이점
| 납부 방식 | 본인이 직접 납부 | 납부 필요 없음 |
| 수급 기준 | 납부 기간 + 나이 | 소득 + 나이 |
| 수급 연령 | 63~65세 | 만 65세 이상 |
| 지급 주체 | 국민연금공단 | 보건복지부/지자체 |
| 지급액 | 개인별로 상이 | 일정금액 내 차등 지급 |
✅ 4. 둘 다 받을 수 있나? (✔️가능함!)
👉 결론부터 말하면 “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중복 수령이 가능”합니다.
다만, 국민연금 수령액이 많을수록 기초연금에서 일정 금액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.
이것을 ‘연계 감액 제도’라고 해.
예시)
| 국민연금 월 수령액 40만 원 이하 | 기초연금 전액 지급 (약 33만 원) |
| 국민연금 월 수령액 60만 원 이상 | 기초연금 일부 감액 |
| 국민연금 월 수령액 90만 원 이상 |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(소득 하위 70% 벗어남) |
✅ 5. 기초연금 수급 가능 여부 간단 확인법
[보건복지부 기초연금 모의계산 사이트] 이용 방법
- 검색창에 “기초연금 모의계산” 검색
- 이름, 생년월일, 배우자 여부,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 입력
- 본인의 예상 기초연금 지급 여부 및 금액 확인 가능
👉 간단히 말하면, 국민연금을 많이 받을수록 기초연금은 줄어듭니다.
그러나 둘 다 받는 구조는 충분히 가능하며, 실제로 수많은 퇴직자들이 두 연금을 동시에 수령하고 있어.
✅ 6. 국민연금 수령이 기초연금에 미치는 영향
- 국민연금 수령액은 기초연금 ‘소득인정액’ 산정에 반영됨
- 따라서 국민연금이 월 60만 원을 넘기면 기초연금에서 감액될 확률↑
👉 하지만 임의가입 등으로 납부를 늘린다 해도, 완전히 손해는 아님.
기초연금은 줄어들 수 있어도 국민연금은 평생 지급되며, 상대적으로 총 지급액은 국민연금이 훨씬 큼.
🔷 마무리
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모두 노후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지만, 그 구조와 목적은 완전히 다릅니다.
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준비한다면, 퇴직 이후에도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.
특히 기초연금은 국민연금 수령과 관계없이 충분히 신청할 수 있으며, 많은 경우 두 연금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는 점을 꼭 기억해두세요.
연금 준비는 미리 아는 사람이 유리합니다. 이 글이 정확한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.